초월자 학원이라길래 각성자나 헌터 키우는 학원인가 하고 집어들었더니
말그대로 신들이 가르치는 학원이었네요 ㅋㅋㅋ
헤카테 제천대성 석가모니 ㅋㅋㅋㅋ이런사람들이 강사로 있는ㅋㅋㅋ
아니 사람이 아니라 신이라고 해야겠네요
아무튼 신들이 강사로 있고 프로 헌터를 키우는 그런 학원입니다.
앞으로 있을 위협에 대비한다 뭐 그런 취지인것같은데
신들에게 부여해놓은 설정이나 성격이
사실 진지하게 들어가지는 않고 가볍게 읽기 딱 좋을 정도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성좌물 + 헌터물 + 현판 이 읽고싶다면 딱일것같습니다
저도 한두편 보다보니 아 이거 진짜 개연성이라곤 1도없네
라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신들 성격이나 주인공 개차반인거라던지
기타등등 요인들과 내용이 나름 웃기고 가볍게 진행이 돼서
가볍게 보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이 나름 잘 읽히는 현대판타지였던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 나중에 완결날때쯤에는 주인공도 성좌 하나 차지해서
학원에 강사로 들어가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이런 소설을 너무 설정 끼워넣어서
무겁게 만들어 버리면 욕먹기 딱 좋은 설정이기때문에
아예 이런게 가볍디 가벼운 스토리로 만들어서
설정을 잘 가지고 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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