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래된 책인데 깨끗해서 손대는게 맞을까 한 책이지만 그냥 끌려서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줄거리를 설명해드리자면은 주인공이 수학여행에서 우연히 천부신공이라는
책하고 영단을 얻게 되는데요.
영단은 바로 복용하고 그리고 천부신공을 배우게 되는데 주인공은 그때부터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아주 빠르게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강해지던 주인공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죽게되면서 이게 무슨
의미가있나 하는 생각을하며 무기력하게 변해버리게 되며 그로 인해서
몸과 자신의 혼이 나뉘게 됩니다.
그렇게 천부신공으로 인한 영혼 분리때문에 신계근처를 그냥 이리저리
다니다가 주인공은 이계에서 완전히 다른 인생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계에서 드래곤도 만나고 자신의 나라도 세우며 승승장구하다가 주인공은
다시 신계로가고 이번엔 중원세계에도 가보고 그리고 다시 이계로 가봤지만
자신이 사망한후 천년이상이 지난 이상한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뭐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는 다시 자신의 세계로 현대로 돌아와서 죽었던
여자친구와 다시 재회를 하는데요.
음 솔직하게 오래된책인지도 모르고 읽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이쪽저쪽 다니니까 정신없기도하면서 하지만 꽤나 전개가 끄는
그런 지루한맛이 없어서 빠르게 읽었네요.
단점이라고하면 주인공은 그냥 겁나 강한 먼치킨인데 그래도 작가님이 어느정도는
선을 만들고 그 선을 넘지않고 잘 쓰신듯 하네요.
어디선가 읽어본듯한 그런 스멜이 올라왔지만 이건 이거대로 재미있게
봤던것 같습니다.
조금 길다면 긴책이지만 먼치킨이나 차원이동류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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