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는 오래됬지만 제목에서부터 나오는 클래식함에 보게 된 책입니다.
줄거리설명을 해드리자면은 주인공은 예비군을 갔다가 다시 돌아가던중에
갑자기 뜬금없이 차원이동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이계로 차원이동을하게 되는데 여기서 이계가 다른소설들과
조금 다른게 보통 가지고있는 배경과는 다르게 약간 유럽의 중세시대 같은
그런느낌이 드는 시대네요.
아무튼 주인공은 어리둥절 하는 상황에서 숲을 서성거리다가 오크들한테서
쫓기게 되고 그러다가 또 병사들한테 잡히게 됩니다.
주인공은 갑자기 날벼락처럼 차원이동을 했는데다가 갑자기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상황 파악을 빠르게 해나가기 시작하는데.
다행히? 그사람들의 언어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주인공도 영어를 사용
할줄 알았기때문에 대충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됩니다.
판타지 세계관이 약간 유럽의 중세시대느낌이 난다했는데 이유가 주인공이
다용도나이프를 소지하고있었는데 문양에 종교적인 문양이 박혀있었기에
신을 섬기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서 풀려나게 됩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자신의 지식과 아는것 모두를 총동원해서 자신이 이동된
세계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노력하며 생기는 사건사고들을 쓴 소설입니다.
음 읽고나서 솔직히 판타지의 정석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 정석이다 이렇게 말하는거도 웃기지만 양산형에서 벗어나있으며
작가님만의 독특한 필력으로 아주 현실적이게 잘 쓰신듯 합니다.
작가님이 공부도 많이 하신듯한게 중세 유럽의 문화와 생활양식들을
정말 상세하게 표현하고 묘사하셧네요.
맨처음 보다가 보통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는 구간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책은 보면서 점점 빠져들고 마지막결말에도 여운도 안겨주고 정말
재미있게 봤던 책입니다.
아직 안보신분들이라면 정말 한번쯤 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을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떠한 시대상황을 이정도로 상세하게 표현한책은 이거말고는 아직까지는
못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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