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라이브 읽고나서

6권밖에 안되길래 냉큼 집어서 읽어봤다

 

사실 소울드라이브 이후에 과연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까

 

그리고 지스/리드 가 후에도 역시나 매끄럽게

까매오처럼 등장할까 기대하고 봤던 소설이고

 

그리고 데몬하트,소울드라이브 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건 좀...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3권중에 제일 별로였던것같고

 

급전개되는 내용은 그렇다 쳐도

확실하게 케릭성을 가지고있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조금 흐지부지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던 소설

 

아마 당시 엽사작가님이 인기가 꽤나 있었고

앞선 두 작품들과는 좀 다르게

압박감속에서 작품출품을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좀 허술하다고 느껴졌던 소설이다.

 

작가 특유의 개그나 혹은 주인공설정을

집어넣은건 똑같으나

 

그게 너무 똑같아서 문제였다

 

영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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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데몬하트를 읽어봤는데

소울드라이브는 예전에 읽어본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작가님 소설임을 생각못했다.

 

그러고보니 고양이 가면이라는 인물이

분명히 내가본 소설 어디서 나왔는데...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을 못했던것같다.

 

아무튼 데몬하트를 최근에 읽으면서 느낀거는

확실히 최근에 나온 소설들과는 정서가 조금 다르다는걸 느끼긴 했다.

 

내용도 주인공 vs 나쁜놈 1:1 구도가 성립이 되기도 하고

 

근데 소울드라이브를 떠올리면서 생각해보니

전작의 주인공들과 아주 심한 힘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나

 

또 그렇게 등장해서 하나의 사가를 만들어 나가는 것 자체는

작가의 역량이 괜찮다고 생각했다.

 

사실 데몬하트만해도 당시 처음나왔을때

판타지 소설좋아하는 친구들은 다 읽었을 정도이고

 

당시에 나는 너무 길다고 생각해서 건너 뛰었던건데

당시감성으로 읽었다면 굉장히 재밌게 읽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소울드라이브도 좀 신선한 느낌으로다가

당시에는 재미나게 읽었기 때문

 

지금 다시 떠올려 보면 데몬하트나 소울드라이브나

비슷비슷한 느낌과 전반적인 설정을 가지고있는데

 

지금 읽어서 그렇지 과거에 봤다면 재밌게 읽긴 했을것같다

 

뭐...개그 코드도 예전거라 그런지 억지스러운감은 있지만

아주 나쁘지만은 않았고

 

시간나면 읽어볼만하지만

역작이라 평가하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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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줄거리는 조선시대의 산적이자 백정인 꾹쇠가 죽고난뒤에
다른 세계의 프리스트인 유셀의 몸에 빙의가되서 그몸으로 
살게되는 이야기 입니다.

근데 이제 사실상 백정과 사제는 뭔가 상반되는 개념의
직업인데 잘 풀어나간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반에는 조선시대의 꾹쇠의 일과 등 어떻게 살았는지를
잘보여주는데 역시 산적인지라 호락호락한 생활은 
아니었네요 ㄷㄷ 힘들긴했을것 같았습니다.

여튼 벼락맞고 죽어도 싸다고 본인입으로 말하고 진짜로
결국 벼락맞고 죽어벌리는데요

프리스트의 몸에 들어갔는데 처음엔 우락부락한 자신의 몸이아니라
여리여리한 사제몸이 되어버려서 훈련을 하는데 다쳐도 본인이 사제라
프리스트 친구가 계속 힐을 넣어줘가지고 계속 몸을 무리없이 단련합니다.

그 힐넣어주던 친구인 제리하고 신관 시험도 보고 이교도도 처단하고
여튼 재미있게 봤습니다.

점점 프리스트가아니라 본인 꾹쇠로 살게되어서 흐뭇하게
보게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근데 유셀이 꾹쇠의 몸에 들어간듯한
느낌인데 그거도 소설로 재미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개그코드도 꽤나 조화롭게 들어가있는데 예를들면
미노타우르스들이 프리스트를 보고 도망갑니다 ㅋㅋ
근데 또 프리스트는 원래는 백정이었던지라 간만에
사골좀 먹자고 또 쫓아가구요 뭐 이런식으로
꽤나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았던책입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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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중간에 아주조금씩 넘겨서 본책이지만
꽤나 재미있던 책이었습니다.

근데 내용이 조금 bl물?느낌이 나서 불쾌한 기분도 들었지만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주인공 이안 이 본인이 군주를 해야함을 깨닫고
이래저래 스토리 진행되는데 근데 뭔가 군주가 되려고
전쟁하고 이런이야기보다는 상인 시점에서 진행되는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성격이 좀 너무 왔다갔다 심하네요 거의 다중인격
이럴땐 착하게 했다가 어떨땐 나쁘게했다가 그래서 주인공
성격 파악을 못해먹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조금씩은 설명이 나오고 나름 작가님이 왜 주인공이
착하게 하는지 왜 나쁘게하는지 어느정도 설명은 나와있긴합니다만은
그래도 너무 성격이 왔다갔다 하긴합니다 ㅋㅋ

여튼 내용은 좀 중구난방인 느낌이나지만 작가님 필력이좋아서
그냥 또 보다가 내용은 또 엉망인 기분이고 그래서 제가
중간중간 빨리 보고 치우려고 조금씩은 넘겨서봤습니다.

그래도 중간 내용은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고 했지만 점점
읽을수록 빠져들었네요 개그코드도 꽤나 많아서 지루함을
잘 잡아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를 상당히 잘했다고 생각드는 소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소설들 초중반에 소설잘썻다가
마무리잘못해서 용두사미 되버리는 꼴이 많았는데 이 책은 날름대로
마무리잘하신 책같네요.

뭐 킬링타임용 보다는 좀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무리가 좋으니까 여운도 조금 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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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참신한 판타지소설 없을까 하고 읽어본 소설입니다.


처음부터 설정과 전개방식등 1권볼때부터 마음에 든 작품입니다.

다만 주인공이좀ㅋㅋㅋ 처음에 친족살인죄의 명목으로 

숙부가 누명을 씌워서 120년씩이나 되는 형을

집행받아서 인피니트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친족살인죄를 보자마자 눈살이 찌푸려 지기는 했지만 여기서부터 

조금씩 더 눈쌀이 찌푸려지는게 감옥이 어떤곳인지 관심도없고

그냥 복수심에 불타오르기만해서 그냥 계획없이 있는모습에 조금

답답한 구석이 있긴 했습니다.


근데 조금 이상한 부분이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돈만있으면 

편하게 살수있는 감옥인데 주인공은 그런 시스템을 하나도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아했습니다.


무슨 세상을 다 알고 간파하고있는 할아버지도 아니고..ㅋㅋㅋ

근데 그냥 일반 방에 배정받고나서 먼치킨인 스승을 만납니다.

이게 설정에서 조금 오류가 아닌가 싶었지만 소설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봅니다.


그리고 스승 덕분에 그냥 편하게 잘지내고 실력자도되고 그렇게

다들 아실만한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근데 또 설정이 이상한 부분이 만나는 여자마다

다들 주인공을 사랑하게 되는데 여기 까지는 좋다쳐도

다들 엄청난 미녀만 만나는게 좀 또...아무리 소설이라지만 ㅋㅋ


그냥 천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일대기라고 보면 편한

킬링 타임용 소설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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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찾다가 고르게 된 책입니다.
제목은 존잼느낌이 물씬나길래 기대하면서 읽게되었는데요.

우선 줄거리는 요약하자면 주인공이 레이드 도중에 사고때문에
모든 능력 잃어버리고 그리고 고자가 됩니다 ㅠㅠ......
근데 회기를 하고나서 본인이 가지고있던 지식으로 성장해나가고
엄청 강해져서 먼치킨이 시작되는데요.

근데 보통 먼치킨 주인공들은 착할수도있지만
차갑고 도도한 매력이있어야하는데 좀 너무 호구네요.
그리고 뭐 회기물이라하면 다들 아실만한 진부한 
전개와 내용들이라고 할수있는 책입니다.

제가 호구라고 하는 이유는 본인이 엄청강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또 엄청 좋은 장비들을 본인이 먹었는데도
그냥 다른사람에게 다 양보하는 엄청 답답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런 설정보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수전노같이 혼자 좋은아이템 독식하는
그러한 설정들이 좀더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결국은 소설이고 주인공 중심으로 풀어나가야하는
이야기인데 좋을것같은 아이템들을 다 나눠줘벌리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데 이게 과연 누가 주인공이고
왜 저러는지 보면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좀 훈훈하게 다같이 엄청 강해지는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겠지만 그게아니라면 비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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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좀 괜찮은 판타지소설책 찾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좀 오래된 책이긴한데 그래도 재미있다고 말하는분들이
많아서 읽어보게된 책입니다.

내용은 초반에 기연을 좀 쉽게 발견해서 주인공이 엄청 강해집니다.
초반부터 먼치킨 무쌍찍고 다니긴하는데 적으로 나오는 인물들도
어마무시한 존재들인데도 그냥 뿌셔뿌셔 해버리네요.

그리고 좀 억지로 끼워맞춘듯한 사건들이 많아요.
좀 말도 안되는 설정이 소드마스터라하면 오러 이런건 쓰지도않고
초보자 쌈싸먹어야 정상인데 주인공이 마나 엄청 남아돌긴해도 
초보한테 지는 소드마스터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하렘도 적당히 섞어야하는데 좀 그렇네요 여자들이 많이 등장해도
어느정도는 딱 몇명정해놔야하는데 이도아니고 저도아닌
뭔가 애매한 관계유지하다가갑자기 급전개로 아무상관없는
 인물이랑 이어지려고하니까 뭔가좀 보기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개그코드도 좀 오래되서그런가 지금의
정서랑은 좀 안맞는 느낌이 들었네요.

요약하자면 초반에는 주인공 성장하고 먼치킨으로 엄청 쎄지는맛에
볼만했지만 중반부 넘어갈때부터 억지스러운 전개와 지금의 정서와는
맞지않는 개그코드가 다분해서 저는 그닥 즐기면서 봤다고는 못하겠네요.

물론 옛날에는 그런게 좋았겠지만 지금은 워낙 책들이 많이나와서 그런가
조금 진부하고 지루하다고 느껴질만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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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아 절대 강자가 엄청나게 귀찮아 하는 성격인가 보다

라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도 그렇다 ㅋㅋㅋ

 

그래서 별 내용 없을것같지만

이 소설은 내용보다는 작가님 필력이 상당해서

즐겁고 가볍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었다.

 

그리고 주인공이 회귀전에 겪은 일들을 생각하면

저게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고...

 

초반부 내용이니까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면 프롤로그 내용이니까 말해도 상관없겠다 싶어서 이야기하는데

 

주인공이 전생에 용사였고 사람들 기대를 너무 많이 받다보니까

심리적 프레셔가 엄청났고 마왕 토벌에 성공하고서도

+마왕과 동귀어진하면서도 들었던 생각이

아 이제 편해지겠네 다귀찮다

 

뭐 이런설정이라 ㅋㅋㅋ

 

물론 중간에 사건이 생기며 주인공이

다 죽여버리겠어 라는 설정으로 가기는 하는데

 

시간때우기에 이만한 소설이 없다싶을정도로

필력이 개인적으론 취향에 맞았던 소설.

 

하램도 섞여있고

적당적당 무난무난하게

잘 끝냈고

완결까지 맘에 들었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추천하는 소설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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