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 혼자만 레벨업을 보고 나서

추공작가님 소설을 또 봐야겠다고 결심을 했고

필력도 설정도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을 해서...

 

거기에 지금 나혼자만 레벨업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시스템 + 성장물 로만 놓고봤을때

 

엄청나게 인기가 있고 누구나 다 봤을정도의

그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도 나름 기대하고 봤고

1권을 읽었을때만 해도 역시 이작가는 괜찮네 라고 하다가

 

8권 완결 읽고 나서는

 

이거 같은작가가 맞나싶을정도로...

결말과 내용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고

갑작스럽고 재미가 영 없었다.

 

사실 기대했던 바가 커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능력 습득과정이나 성장이나 배경이

아주 이상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좀 흥미로운 편이었는데

결말을 이렇게 끝내버리니까

 

실망감이 더 큰 느낌이 자꾸만 들었다.

 

진짜 아쉬웠던 책이고

초반부는 재미있으니 읽으셔도 괜찮지만

결말까지 보고나면 정말 실망할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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