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목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아 절대 강자가 엄청나게 귀찮아 하는 성격인가 보다

라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도 그렇다 ㅋㅋㅋ

 

그래서 별 내용 없을것같지만

이 소설은 내용보다는 작가님 필력이 상당해서

즐겁고 가볍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었다.

 

그리고 주인공이 회귀전에 겪은 일들을 생각하면

저게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고...

 

초반부 내용이니까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면 프롤로그 내용이니까 말해도 상관없겠다 싶어서 이야기하는데

 

주인공이 전생에 용사였고 사람들 기대를 너무 많이 받다보니까

심리적 프레셔가 엄청났고 마왕 토벌에 성공하고서도

+마왕과 동귀어진하면서도 들었던 생각이

아 이제 편해지겠네 다귀찮다

 

뭐 이런설정이라 ㅋㅋㅋ

 

물론 중간에 사건이 생기며 주인공이

다 죽여버리겠어 라는 설정으로 가기는 하는데

 

시간때우기에 이만한 소설이 없다싶을정도로

필력이 개인적으론 취향에 맞았던 소설.

 

하램도 섞여있고

적당적당 무난무난하게

잘 끝냈고

완결까지 맘에 들었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추천하는 소설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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