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중간에 아주조금씩 넘겨서 본책이지만
꽤나 재미있던 책이었습니다.

근데 내용이 조금 bl물?느낌이 나서 불쾌한 기분도 들었지만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주인공 이안 이 본인이 군주를 해야함을 깨닫고
이래저래 스토리 진행되는데 근데 뭔가 군주가 되려고
전쟁하고 이런이야기보다는 상인 시점에서 진행되는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성격이 좀 너무 왔다갔다 심하네요 거의 다중인격
이럴땐 착하게 했다가 어떨땐 나쁘게했다가 그래서 주인공
성격 파악을 못해먹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조금씩은 설명이 나오고 나름 작가님이 왜 주인공이
착하게 하는지 왜 나쁘게하는지 어느정도 설명은 나와있긴합니다만은
그래도 너무 성격이 왔다갔다 하긴합니다 ㅋㅋ

여튼 내용은 좀 중구난방인 느낌이나지만 작가님 필력이좋아서
그냥 또 보다가 내용은 또 엉망인 기분이고 그래서 제가
중간중간 빨리 보고 치우려고 조금씩은 넘겨서봤습니다.

그래도 중간 내용은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고 했지만 점점
읽을수록 빠져들었네요 개그코드도 꽤나 많아서 지루함을
잘 잡아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를 상당히 잘했다고 생각드는 소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소설들 초중반에 소설잘썻다가
마무리잘못해서 용두사미 되버리는 꼴이 많았는데 이 책은 날름대로
마무리잘하신 책같네요.

뭐 킬링타임용 보다는 좀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무리가 좋으니까 여운도 조금 남네요ㅎㅎ

블로그 이미지

VFV

일반적인 일상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