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 찾다가 고르게 된 책입니다.
제목은 존잼느낌이 물씬나길래 기대하면서 읽게되었는데요.

우선 줄거리는 요약하자면 주인공이 레이드 도중에 사고때문에
모든 능력 잃어버리고 그리고 고자가 됩니다 ㅠㅠ......
근데 회기를 하고나서 본인이 가지고있던 지식으로 성장해나가고
엄청 강해져서 먼치킨이 시작되는데요.

근데 보통 먼치킨 주인공들은 착할수도있지만
차갑고 도도한 매력이있어야하는데 좀 너무 호구네요.
그리고 뭐 회기물이라하면 다들 아실만한 진부한 
전개와 내용들이라고 할수있는 책입니다.

제가 호구라고 하는 이유는 본인이 엄청강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또 엄청 좋은 장비들을 본인이 먹었는데도
그냥 다른사람에게 다 양보하는 엄청 답답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런 설정보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수전노같이 혼자 좋은아이템 독식하는
그러한 설정들이 좀더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결국은 소설이고 주인공 중심으로 풀어나가야하는
이야기인데 좋을것같은 아이템들을 다 나눠줘벌리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데 이게 과연 누가 주인공이고
왜 저러는지 보면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좀 훈훈하게 다같이 엄청 강해지는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겠지만 그게아니라면 비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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