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배그,옵치만 봐도 알수있다 -_-)
나도 스나이퍼라는 병과에 대한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있다.

게임에서도 그렇고 영화에서도 그렇고
저격수라는 병과는 상당히 멋지고 고독한

한마디로 영웅처럼 보이는 병과라 생각한다

그래서 읽어봤던 소설이고

이건 밀리터리 판타지가 맞다.
주인공이 프랑스 외인부대에서 훈련받고
중동에서 전투를 하고...
이것저것 작가나름의 고증과 설정의 고민이 잘 엿보이는 작품이었던거같다.

그리고 주인공이 어쩌다 소림사랑 인연을 얻어
무공을 얻은 스나이퍼라는 점

물론 판타지 소설이기 때문에
이런 요소가 들어가는건 당연히 땡큐다.

주인공이 원래는 범죄자 였다가 회귀해서
다시 인생을 살아가는것도 재밌었고...

전반적인 평가는 나는 저격수에 대한 환상과
흥미를 동반해서 굉장히 괜찮게 읽었던 소설이라고 하고싶다.

근데 주인공 성격이 개차반인건 똑같아서
한대 패주고싶은 느낌도 같이 든건
작가의 의도였다면 칭찬하고 싶다 ㅋㅋㅋㅋ

훈련장면이나 이런것도 실제 훈련이 저런가?
싶은 생각도 조금 들기도 했고
물론 주인공이야 소림사 무공으로 상대적으로 쉽게 합격했다고 하지만
일반인이 저게 되겠나 싶기도 했다

아무튼 밀리터리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읽어보는걸 추천
밀판 별로 안좋아하거나 아주 고증이 필요한 밀판을 좋아하면 그닥 추천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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