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Yes24

책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오늘은 뭘한번 읽어볼까 고민하던중에

눈에 확 띄어서 읽어본 소설이다.

 

이소설은 현판이고

비 능력자 주인공이라 할수있겠다.

 

그러니까 무력관련 능력이나 전투는 아예 없다고 보면된다.

 

근데 가지고있는 음악적 능력이 사기다 ㅋㅋㅋ...

 

누가 교향곡을 1초단위로 모든 음을 기억하고 조율하겠나 싶은데

이건 지금 세계 최고 지휘자나 음악적 능력을 가진 사람도

불가능 하지 않을까 싶다.

 

컴퓨터로도 정밀 분석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주인공의 능력이 사기기 때문에

무슨 곡을 써도 다 대박이 터지고 부자가 되어가는

그리고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존재가 되어가는데

 

같은 클리셰가 반복이 되어가기 때문에

읽다가 루즈해 질수는 있겠지만

책이 그렇게 길지는 않기 때문에

딱 아 조금 그런가... 하는 와중에

만족스럽게 완결이 났던 책이다.

 

개인적으로도 음악을 좋아하고 여러 장르를 듣는 사람으로써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책이기도 하다 ㅋㅋㅋ

 

재즈면 재즈 락이면 락 클래식이면 클래식

말 그대로 음악한정 주인공은 개 먼치킨이고

만약에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다면 악성을 뛰어넘는사람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근데 후반과는 반대로 초반에는 정말 주인공이

거지꼴로 살아가는데 고아원에서 시작해서

입양되고 와중에 양부모를 잃어버려

길거리 생활을 전전하다가 우연히 지금의 부모격인 사람을만나

음악적 재능을 싹틔워 나간다는 설정이다.

 

글이 읽기가 굉장히 편했고

이렇다할 시련기가 없기때문에

시련이 와도 뭐 이정도면 주인공이 겁나 천재인데

어떻게든 이겨나가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든 책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았던 책

 

길지 않고 가볍게 읽을수 있으니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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