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일단 현판인거같아서 집어들었던 소설입니다.+헌터물이 좀 읽고싶기도 했다.
잘 읽히고 재미는 있는데...
그렇긴한데......
좀 문제점이 있기는 하네요
물론 잘나온 작품들이 아류작을 달고사는게 당연한거고
이것저것 설정 겹치는것도 당연한게 맞기는 한데
나 혼자만 레벨업 의 그림자 군주 직업을 가지고 온것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뭔가 묘하게 나혼자만 레벨업을 연상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설정이 조금 ㅋㅋ 이상한게
고블린 잡고 그림자 군주를 얻게 되는것도 이상한데
그림자랑 스킬관련이 너무 없고..
이럴거면 그냥 네크로맨서나 혹은 다른 직업군의 이름을 붙여도 됐을거같은데
시체 일으키는 직업군이 왜 그림자 군주인지
이미 그림자 군주라고 해서 성공한 소설이라고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소설이 있잖습니까
오히려 직업군을 비슷하게 하되
이름을 다른방향으로 잡는게 거부감이 덜 들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말이 아예 안나오진 않을겁니다
100% 뒷말이 나오겠지만 어쨌거나 인기있는 소설에
탑승해서 가는거는 예전부터 그래왔던 거기는한데
음...직업명만 그림자 군주가 아니라 좀 다르게 했어도
저도 이거보다는 평을 더 잘 줬을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안읽히는건 절대 아니라서
읽으면 분명하게 재밌는소설은 맞습니다. 잘 읽히긴 합니다.
다만 그 느낌이 강하게 나는거 + 직업 겹치는거 때문에
좀 거부감이 들기는 했지만
읽는 재미가 없는 소설은 아닙니다.
나혼자만 레벨업 같은 류의 소설이 또 보고싶은분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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