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목이 굉장히 노래가사 같기도하고 산뜻한 기분이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대부분이 거쳐가는 수능이라는
관문에서 좌절하게 됩니다. 저도 사실 ㅋㅋㅋㅋㅋ수능때 어찌 긴장이되던지
아무튼 주인공은 그래서 재수를 택하게 되는데 역시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라 하던가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재수를 하려고 마음먹은 주인공은 버스안에서 노래를 혼자 흥얼흥얼
하다가 잠을 자게 됩니다.
근데 누가 깨워서 눈을 떠보니 어딘가의 돌다리 위에 서있어서 깨워준
그 여자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듣도보도 못한 지역이름을
말해줍니다.
근데 여기서 조금 이질감이 있는게 주인공이 바로 이계라는것을 눈치채고
순응하는게 이상하긴 했습니다.
아무튼 주인공은 그 성격좋은 루안의 집에서 잠시 머물기로 하는데
그렇게 지내다가 주인공의 자신에게 특별한 힘이 있다는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그힘은 노래하는것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는것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이계로 오게된 주인공의 다사다난한 모험을 쓴 소설인데요.
소설분위기자체가 뭔가 조금 힐링되는 분위기라 읽는데 기분이좋았네요.
특히 주인공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가 너무 힐링되는 글이라서 노래가사라기보다는
시한편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좀 뻔한듯한 내용이 많긴했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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