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도대체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뭉뚱그려서 그냥 판타지 소설이라고 해야하겠습니다. 사실 그거말고는 설명할 방법도 없습니다

이유가 뭐냐면 소설 자체에 현판,무협,판타지,회귀,헌터 다 섞어놓은데다가 시스템창까지...ㅋㅋㅋㅋ

먼치킨은 덤이고 기연까지 주인공이 뭐 하나 빼놓지 않고 다 가지는 설정입니다.

진짜 처음에 주욱 읽어가다가 아니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좀 들었네요
근데 스토리 설정 이런거 다 치우고 읽는 재미가 생각보다 쏠쏠합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한창 유튜브에 카톡 대화 캡쳐한것처럼 해서
사이다 보여주는 영상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딱 그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ㅋㅋㅋ

아 이거 당연히 주작이지
하면서 보면 재미있는 그런느낌

사이다도 남발 수준이 아니고 그냥 진행 내내 사이다 진행입니다.

뭐 기 승 전 결 없고 그냥 고공가도만 달리는 소설이네요
근데 이상하게 읽는 재미가 있네요

뭐지 그냥 작가님 필력이 좋은건지 컨샙이 그런소설이라 그런건지...
이 작품도 그래서 킬링타임용으로는 진짜 완벽한 소설인거 같습니다.

생각없이 스토리 고민안하고 여기 읽었다가 한~참 건너뛰고
다시 읽어도 읽는데 무리가 없을거라 느낍니다

예전에 리더 읽는자 읽으면서 그런느낌이었는데 아무튼 이건 그거보다 좀 더한거 같네요 ㅋㅋㅋ
생각없이 읽는 킬링타임용으로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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