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작가님이 쓰신 소설을 찾던중에 이상혁 작가님이 글을 잘쓰신다고
서평이 많이 올라와있길래 읽게 된 책입니다.
줄거리는 괴물들이 득실득실거리는 땅속에서 5살에 들어가서
무려 8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낸 1000명의 아이중 주인공하고
다른 한명만 살아남아서 13살에 세상밖으로 나오면서 시작하네요.
일단은 5살에 몬스터를 잡는다는게 가능한가 싶기도한 의문이 들었지만
주인공이 5살부터 몬스터만 잡는일에 몰두하다보니까 지식수준이나
정신연령 수준이 5살 정도에 그치는데요.
주인공은 허리에 칼을4개나 차고다니면서 모험을 하게 됩니다.
어린나이에 아주 강한힘을 가진 주인공이 얼마나 강해지려나 궁금했는데
제 생각과는다르게 성장물이 아니네요. 나이는 거의 그대로 진행됩니다.
근데 확실히 작가님이 전투씬이나 이런거를 표현하시는 필력이 대단하긴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남자애가 주인공인 소설을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부분이 조금 뭔가 보는데 답답한 부분이 있긴했습니다.
왜냐하면 5살수준의 정신연령을 가졋기에 뭔가 보는데 조금 아쉽긴했습니다.
근데 이부분도 작가님이 리얼리티를 더하고자 하신거라 생각하고 보게되는데
뭔가 이런 단점들을 다 커버할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한 책이었습니다.
책자체의 분위기는 뭔가 우울하기도하고 어두운 세계관을 가지고 있구요.
반전이라고 해야하나요? 뭔가 예측하기는 쉬웠지만 반전이라 하는게 맞겠죠 ㅋㅋ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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