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일타강사 백사부 를 리뷰했었는데 뭔가 좀 비슷한 분위기의 판소를 읽은 기억이 좀 있어서 ㅋㅋㅋㅋ
찾아봤더니 같은 작가님이 맞네요. 내용이 비슷하다기 보다는 좀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아무튼 이 소설도 좀 재밌게 읽은 소설이긴 한데요
저는 솔직히 이거 집어들었던 이유가 나름 은퇴해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이다가
나중에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그런 힐링물인줄 알고 집어 들었더랬습니다 ㅋㅋ
근데 읽어보니 내용은 완전히 달랐지만요 ㅋㅋㅋ

원래 주인공은 은퇴하고 유유자적한 여생을 보낼 계획이 맞았는데요
맞습니다.

은퇴직전에 회귀를 합니다 ㅋㅋㅋ

진짜 무슨 ㅋㅋㅋ주인공이 느끼는게
말년 병장쯤에서 재입대 하는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좌절을 하는게 진짜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군대를 다녀오신분들이라면 다들 아찔하다고 느끼실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소설 구성자체도 괜찮고
주인공이 ㅋㅋㅋ 은퇴 후를 완벽하게 만들고싶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귀환클리셰를 사용 했기 때문에 뻔한 스토리 라인이 없는건 아닌데
이작가님 필력도 괜찮은 편이라서 그건 뭐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고
사이다도 많이 나오고 고구마는 거의 없었던거같아서
쉽고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이었던것같습니다.

완결작이고 킬링타임+힐링물 찾고있다면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ㅋㅋ이미 끝을 봤던 인물이 진행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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