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예전에 읽었던 소설인데 생각이 나서 리뷰를 해 봅니다.
솔직히 재밌게 읽은것들 위주로 리뷰를 하다 보니
좀 편협하게 리뷰하게 된 것도 있네요 ㅋㅋㅋ

아무튼 리뷰로 돌아가서 전권 다읽었던 소설인데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뒤로갈수록 용두사미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결말도 그렇고 스토리 진행 과정도 그렇고
차라리 11권의 긴 내용이아니라
한 5~6권정도 짧게 끊어서 뺄거빼고 초기설정에 충실했으면 좀더 재밌는 작품으로 남지않았을까
하는 그런 아쉬운 마음이 남은 작품이었습니다.

읽은지 좀 되기는 해서 많이 기억에 남아있진 않지만
저 생각을 했던건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소설 볼때는 아 설정도 나름 나쁘지도 않고
분위기도 있고
그리고 소설 권수도 좀 많길래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작품이었는데
뒤로갈수록 떨어지는 개연성과 작가님 스스로 말해놓은 설정의 파괴라던지
조금 이해가 안되게 진행이 되는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나름 아이다어 자체는 괜찮았다고 할수있어서
앞으로 소설집필을 하신다면 한두번은 더 보고싶은 작가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품자체에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진짜 요즘에 잘 안나오는 정통적인 판타지의 분위기를 가지고 시작을 하고
영웅적인 분위기의 소설처럼 느껴졌었는데
뒤로갈수록나오는 설정붕괴에
너무 빠르게 사건이 진행되거나 건너뛰어버리는 느낌...
이래저래 용두사미가 되어버려서 초반에 비하면 진짜 후반으로 갈수록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초반부는 재밌습니다
완결까지 읽기에는...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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