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책 뭐 없나 하고 찾아보던중에 명작이라고해서 보게되었는데요.
요즘 양산형 판타지소설들이 많아서 질리는 참이었는데 정통판타지의
정석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책이었습니다.
줄거리는 좋은 여왕이 이끌어나가고 있는 아란티아라는 작은 나라가 있는데
무패의 신화의 익셀런 기사단을 단50기로 막아낸 울프기사단이 있습니다.
근데 울프기사단중에 최고만 더 엄선해서 여왕을 수호하는 하얀늑대들이
있습니다 여기서만 봐도 간지나지 않나요? ㅋㅋ
아무튼 주인공은 하얀늑대를 우러러 보고있는 농부였는데 전쟁터로 나가게
됩니다.
이상하게 살아남게 되고 그리고나서 아란티아의 보검을 얻게됩니다.
근데 하얀늑대의 수장인척 연기하며 어째저째 목숨을 이어나가다가
진짜 하얀늑대들을 만나는데 여기서 정말로 그 무리의 수장이 되어갑니다.
어찌보면 훈련만 받은 하얀늑대들이라 조금만 설득해도 넘어오는듯 합니다ㅋㅋ
여튼 그렇게 주인공과 하얀늑대들이 점점 더 성장해가며 주인공은
정말로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고 검은기사들을 뿌셔버리는 스토리인데요.
판타지 소설이라도 주인공이 운이좀 많이좋네요 ㅋㅋ뭐이거는 소설버프라고
생각하니까 그냥 우와 하면서 봤습니다.
작가님이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많이 넣어놔서 그런지 주인공 죽을듯말듯한
상황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인공이 먼치킨인 소설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냥 주인공은 약하지만
하얀늑대들을 통솔하며 성장해나가는 소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머리를 잘굴리는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강추 드리겠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는거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장르소설 > 판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깐 몸 좀 빌리자 리뷰 - 저자 NEMO (0) | 2021.03.09 |
---|---|
왜란 종결자 리뷰 - 저자 이우혁 (0) | 2021.03.09 |
하프블러드 리뷰 - 저자 김정률 (0) | 2021.03.07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리뷰 - 저자 명원 (0) | 2021.03.06 |
왕국을 키워라 리뷰 - 저자 소울풍 (0) | 2021.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