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타지 입니다.
우선 책을 읽고나서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을 이야기 해 보자면
작가님이 설정에 꽤나 공들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정도 수준으로 설정에 공을 들인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저는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나가면서 좀더 확신을 가지기도 했고
소설이 길지는 않지만 담백하고 재미나게 작가님이 잘 풀어나가신것같습니다.
짧게 끝이나긴 했지만 뒷심이 빠진 느낌은 안들고
에필로그도 적어주셔서 그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렇게 세심한 설정이나 뼈대가 좋은 설정의 소설이면
문체가 이상하거나 필력이 조금 아쉽더라도 나름 재밌게 읽는 편인데
이건 필력도 문체도 나쁘지 않아서 저는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거기에 메인스토리가 끝나고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소소한일상을 담아내는
에필로그도 좋아하는 편이라 ㅋㅋㅋ 참 괜찮았네요
너무 길지 않은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있고
적당히 재밌는선에서 작가님이 잘 끊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사이다도 적당히 나오고
주인공의 주변인물들도 나름 설정을 잘 짜놔서
짧은 소설에서 나오는 특징중에 하나인 주인공 몰빵이라는것임에도 불구하고
소소한 재미들도 많이 찾을수 있는 그런소설이었습니다
성장물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경영해나가는 ㅋㅋ그런 재미도 찾을수 있었고
진짜 짧은것에 비하면 정말 재밌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고싶은데
이런류의 소설이 안맞는 분들은 좀 별로라고 생각하실순있겠네요
키워드를 정해보자면 성장물 경영물 회귀물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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