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에 시작이 좋습니다.
보통 빙의물은 주인공이 모종의 사고로 죽어버려서
다른 차원의 어떤 죽은 인물의 몸으로 들어가는게 되고
전 몸주인의 의식은 없는 상태로 진행이 되는데
이소설은 말 그대로 몸좀 빌려서 소설이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각각 강한 능력을가지고 소설이 진행이 됩니다.
보통 주인공이 그냥 강한능력을 두개 다 가져가거나
아니면 주인공의 몸을 탈취한 사람의 능력을
정신싸움에서 이겨서 가져가거나 하는데 이건 다르네요
소설이 진행되는 과정도 마음에나름 마음에 듭니다
초반부에 한해서요...
뒤로갈수록 하램의 느낌이 좀 나는편이고 스토리 진행이 약간
산으로 가버리는 느낌이 좀있어서
초반처럼만 했어도 정말 재밌었을거같은데
그게 안돼서 좀 아쉬웠던 소설이네요
전체적으로는 읽을만한데 뒤가 조금 아쉽습니다 ㅋㅋㅋ
사실 이런소설들이 정말 많은데
초반에는 진짜 재밌다 싶은데 뒤로가면 뭔가 스토리 구성이 아쉽거나
먼치킨이나 하램으로 때워버리는 그런느낌의소설들...
뭐 킬링타임용으로는 좋은 소설입니다.
적당히 추천합니다.
소재는 신선했는데 좀 아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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