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제목이 의미심장하게 보이고 표지도 어두워보이는게
취향저격이라 고르게 된 책입니다 ㅋㅋㅋ
우선 남주는 세그다드 공작가의 차남인데 어릴때 가족을 잃고 숙부에게
입양됩니다. 그렇게 어두웠던 남주는 여주 벤지안스덕분에
행복해지며 밝은 세상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여주는 황가의 내려오는 이능을 타고 태어나서 누군가의
기억을 바꿀수있고 또한 그 기억을 읽을 수 있는데요.
소르트 제국의 1황녀입니다.
읽어보시면 되는데 꽤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중심이 되는 스토리는 복수하는 내용이라서 저는 오히려 좋았네요ㅋㅋ
로맨스 요소는 로맨스판타지 치고는 굉장히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일반 판타지에 로맨스요소를 조금 추가한정도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초반에 잔인한 부분이 있는데 저는 다른 부분의 수위를 기대했는데
여기서 그생각이 싹 사라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설 분위기도 무겁고 진지하게 진행됩니다.
로맨스 부분이 적다고 했지만 그부분이 결코 약하지는 않았습니다.
남녀가 애달프게 사랑하고 이런부분나올때 혼자 다리 동동 구르면서
봤네요..ㅋㅋㅋㅋ
초반부분보다는 이책은 특이하게도 후반부가 정말 재미있네요
다른 책들 보면 초반은 재미있다가도 후반가서 이래붙이고 저래붙여서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경우 다반사였는데 나름 재미있고 스토리 탄탄하게
쓴 소설인 것 같습니다.
로맨스는 좋아하지만 로맨스판타지 보기 어려우신 분들은 이거 추천드립니다.
분위기도 너무 핑크핑크하지않아서 보기 오히려 편했습니다.
더 적고싶지만 스포할까봐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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