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권 완결작입니다.

친구한테 추천을 받은 책인데 제목부터 먼치킨의 향기가 솔솔 나는듯했지만ㅋㅋㅋ

흥미가 가서 읽어봤어습니다.


뭐 먼치킨이지만 필력이 좋은 작가님이라 그런지 막장가는 내용은 아니라서 계속 보고있네요 ㅋㅋ


일단 제목부터 제왕이 돌아왔다라그런지 주인공이 본인 맘대로 합니다. 

물론 본인 주변에 인물은 잘챙기는데 뭐 그럼 된거가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먼치킨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쓸어 버리는 희열감을 느끼게 해주긴합니다 처음부터 겁나쎄요ㄷㄷ


근데 보통 중간중간에 어떤 사건때문에 점점 더 강해지고 이런거 보다는 그냥 처음부터 강해서 밀고 나갑니다 ㅋㅋㅋ


내용중에 예를들면 14살에 1대7만으로 싸워서(...) 높은 작위 받는데 언뜻보면 재미없겠다 느껴질수있지만


뭐 말했다싶이 필력이 좋아서 이런 내용이라도 잘 다듬어져서 재미나게 볼수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개그코드도 재미있구요


소설이 물론 주인공 중심이지만 주변인물들과 어떻게 지내는지도 중요하게 여기는지라 그런부분도 나쁘지않게 읽고 있습니다.


단점이라 하면 내용전개가 조금 느리게 느껴지네요 일반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구요


역시 소설쓰는건 작가의 필력이 중요한가봅니다 계속 읽혀내려가긴하네요


퓨전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먼치킨은 역시 너무 자주보면 질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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