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보니까 바로 야구인거 알겠더라구요ㅋㅋㅋ
그냥 간만에 스포츠 소재로한 소설 읽고싶어져서 읽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이름을 날리면서 야구선수로 활동하던 주인공은
포지션은 포수이지만 타자로써도 꽤나 유능하다고 인정을 받던
아주 훌륭한 야구선수였는데요.

그래서 국내 여러구단들한테 러브콜을 받는데 그거 거절하고
해외로 진출해보고싶다는 욕심과 생각에 미국을 가게 됩니다.

근데 막상가보니까 적응하기도 힘들고 그냥 저명한 리그에서
뛰다가 그냥저냥 살아가게 되는데 그렇게 살아가다가 갑자기
집가던길에 트럭하고 교통사고때문에 죽어버리게 됩니다.

근데 죽은게 죽은게아니라 갑자기 회기를해서 고등학교3학년으로
돌아오는데 자신이 어떻게보면 전생인 전생에서 실수를했던것을
다시 바로잡고자 열심히 이어나가는 소설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우선 뭐 스포츠관련 현대판타지는 대부분 회기하거나 아니면 기연을
얻어서 신체능력이 어마어마해지거나 이런부류2가지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 소설은 판타지가 맞긴한데 뭔가 그냥 스포츠 소설이라고 보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야구에 관심이 없어도 꽤나 설명도 어느정도 되어있어서 보기도 편할것
같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이 야구관련 공부를 정말 많이하신게 눈에 보이는데 제가 야구를
잘 알지 못해서 이렇게 느끼는거일수도 있지만 야구를 잘모르는 제가
재미있게봤다면 뭐 그래도 잘 쓰신 책인거 같습니다.

야구 좋아하시는분은 한번쯤 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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