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무협물입니다.

주인공이 전생에 굉장히 무능한 주인 밑에서 충직하게있다가

결국에 죽어버리게 되는 이야기 인데


그 검가의 대공자로 환생하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일단 짧게 감상평을 만들어보자면

시원한 무협지네요


싸우는 스토리가 대부분이기도 한데

그래도 스토리 진행도 빠르고 막 엄청 꼬아놓은것도 아니라서

막 싸우는 무협지 그리고 시원한 느낌의 무협지가 보고싶으면 볼만한것같습니다.


일반적인 무협지들은 사실 기연으로 강해져가지고 싸우고

어차피 다 똑같은 클리셰기는 한데 환생이 들어가면

뭔가 느낌이 조미료 살짝 넣은 그런느낌이 드는 소설이 되는것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회귀 환생 이런게 너무 많이 나오는건 맞는것같습니다.

오히려 그런거 아닌 소설이 찾기 더 힘든것같아요


어쨌거나 다시 소설이야기로 돌아가 보자면

주인공 성격도 소설 설정에 잘 맞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킬링 타임용으로는 아주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무리가 조금 아쉽긴 했는데요


전개가 아주 빠른거 보면 작가님 원래 성격 자체가

간단명료하고 시원한걸 좋아해서 그런지

아니면 소설 성격을 그렇게 정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마무리도 시원하고 짧게 끝이 납니다.


근데 저는 에필로그 있는것을 좀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건이 다 끝나고 나서 일상적인 이야기들로 채워넣는것도 좋아하는데

뭐 그건 작가님 맘이죠


그런부분 제외하면 완성도가 괜찬습니다.

킬링타임용 무협으로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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