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가 이거였던거로 기억

 

ㅋㅋㅋ진짜 예전에 본 책이다 고등학생때인지 중학생때인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얼마전에 무당신선 리뷰하면서 생각이 났던 책.

 

근데 당시에는 정말로 좋아했던 책이고

기억속에서 미화됐을 확률이 높은데

그래도 나름 재미나게 봤던 책이었다.

 

이유가 당시 양판소가 어마무시하게 쏟아지던 시절이었는데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아있는걸 보면

 

내취향에 맞았던지 아니면 굉장히 재밌었던지

아무튼...그 둘중 하나는 됐던 소설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당시 쉽게 읽혀서 그랬던가 싶기도 하고..

 

아마 다시 읽어보면 오그라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대략적인 줄거리는 뜨문뜨문 기억나지만

 

무림에서 마교 교주였던 주인공이 죽어서

드래곤으로 태어난다는 스토리인데

진짜 혈통빨 제대로 받고 아예 처음부터

먼치킨으로 시작하게된다.

그도 그럴게 설정상 드래곤은 마나의 화신인데다가

 

무공까지 사용하게 된 주인공은 헤츨링 수준에서

왠만한 성체드래곤들은 찜쪄먹을 수준...

 

그뒤에 천마라던지 혹은 차원이동으로 다시 만나게된

남궁가의 사람이라던지 하는 내용들도 있지만

 

어쨌거나 결말도 나름 잔잔하게 재미나게 읽었던 소설.

 

그리고 주인공이 남자 -> 여성체 드래곤으로 TS되는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긴 설정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ㅋㅋㅋ

 

하램물이런거 아니고 그냥 먼치킨 + 일상물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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