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협 9권 완결

친구에게 추천을 받고 읽게 된 책입니다.
친구가 이게 시리즈 책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시리즈 전부다 재미있다고 하네요.

내용은 어릴때 사고 때문에 능력을 가지게 된 주인공이 
떠돌이 약장수가 되어서 스승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서
모험중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다루는 내용입니다.

근데 읽다보니까 하렘물인가 싶네요 ㅋㅋ여자가 상당히
많이 꼬입니다. 솔직히 내용 시작도 여자때문에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하기도 하구요ㅋㅋㅋㅋ

여튼 그 뇌기를 다루면서 공격도 하고 치료도 하고 
먼치킨 캐릭터가되서 중원을 다니는데
소재나 이런건 참신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답답한면이 없고 내용이 먼치킨물의 그 시원함을 잘 살린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내용이 참신하지 않다고 말한게
보시면압니다. 

주인공은 격없이 친구사귀고 여자랑 이어지고
이래저래 스토리는 그저그렇지만 이런 내용을 어떻게 살리는지도
작가의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작가님 유머센스나 필력이 무협쪽이랑은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왜냐하면 보통 무협판타지라하면
글을 적을때 대사나 이런게 좀 딱딱한 말투가 많은데 

이작가님은 현판 퓨전쪽 혹은 하렘물 같은거에 재능이
뛰어나신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래서 오히려 이책을 재미있게 봤구요.
시간나면 다른 시리즈들도 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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