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온지는 꽤나 된듯한 책이었지만 그만큼 많은사람들이 봐서
낡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보게된 책입니다.
줄거리를 설명해드리자면 주인공은 어자서라는 하수입니다.
그리고 무림세상에서 살아가려니 무공도안되고 뭐 딱히 재능도 없는것 같아서
걱정하고 있는데 옆에서 구걸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던 친구가 자신처럼
구걸을 해보라고 추천하지만 주인공은 도저히 구걸을 하기가 싫어서
검을 조금 익히고 무공이 대단한 사람인마냥 행세를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곳에서 무사를 모집한다는 소리를 듣고 주인공은 그냥 거기서
끼니만 떼우고 나오려고했는데 어떤 고수둘의 싸움도중에 날아오던 회심의
일격을 막으며 고수라고 오해받게 됩니다.
주인공이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임기응변과 말빨에 재능이 있어서
자신의 처세술로 고수인척 살아가지만 잠깐의 순간을 막을 뿐이지 처세술로는
안된다는것을 알게되고 마침 우연하게 기연을 만나게 되서 무림고수로
성장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음 우선 짧게 말해보자면 재미있게 본것 같습니다.
설정이나 이런부분은 조금 식상할수는 있으나 그래도 어느정도 유쾌한부분도
많이나오고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유쾌해서 보는데 쭉쭉 읽혀내려갔네요.
기본설정은 식상할수는 있으나 그래도 어느정도의 양산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작가님의 의도도 들어있고 조금의 전환점이 있어서 의외의 내용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연령대가 좀 다양하게 볼수있는 책인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들기도하고
유치한부분도없고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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