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판타지 소설인가 아니면 내가퓨어를 푸어로 잘못읽고 들어왔나
싶었던 소설이었습니다
근데 소설 설명 읽어보니 드래곤 푸어가 맞는게 맞네요 ㅋㅋㅋㅋ
음
그리고 간만에 읽어보는 나름 깊이 좋은 판타지 였던것같습니다.
주인공이 이계로 떨어져 용기병으로 전직하는데
문제는 용이 없다는겁니다 ㅋㅋㅋ
그래서 이게 무슨 개소린가 하다가
사건이 진행되게 되는데
굉장히 묘사가 세세한 소설인게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양판소처럼 진행이 아주 빠르게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작가님 나름의 세심함을 엿볼수 있는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필력이 저는 좋았다고 생각하고
저랑도 나름 잘 맞았다고 생각을 해서
드래곤 푸어 읽는 내내 이상하거나 불편하거나 어색한건 없었습니다.
완전 빠른 양판소나 사이다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렇게 추천하진 않고
소설이 묵직하게 잘 진행되어 지는걸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나름 재밌게 읽을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판타지 처럼 영어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언어가 나오는데
뭐 이것도 나름 재미라면 재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좀 새롭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사실그렇죠
언어같은것도 진짜 판타지로 하려면 차라리 라틴어 같은걸써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저번에 해본적이 있습니다 ㅋㅋㅋ진짜 있어보이게
아무튼 양판소 느낌 아닌 판소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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