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읽으면 잘읽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그냥 아무거나 읽자
싶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ㅋㅋㅋㅋ
줄거리 설명 간략하게 해드리자면은 주인공은 어머니를 모시면서 살던중에
어머니가 병때문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어머니는 죽기직전에 하남성 정주의 유씨세가에 가라고 주인공에게 말하지만
주인공은 그곳에 가지 않고 평상시와 비슷하게 약초를 캐다가 절벽에서
붉은색을 띄는 꽃을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본능적으로 약초라고 생각하고 다가가는데 투명하다고 할정도로
흰색의 뱀한마리가 주인공에게 접근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결국에 뱀에게 물리고 붉은 꽃을 먹는데 하지만 주인공은 의식을
점점 잃어갑니다.
주인공이 의식을 잃고 누워있을때 사냥꾼이 주인공을 발견하고 주인공을
도와주게 됩니다.
하지만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뱀처럼 열을 감지하고 인지하는 감각을
활성화 시키며 일상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번화가에도 나가고 그러다가 우연히 인연이 생기며 무공을 배우게
되고 점점 무인이 되어가고 사건사고들을 해결해나가는 소설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음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의 설정이 참 마음에 들었고 조금은 답답한 구석이
있을까 걱정도했지만 뭔가 좀 사이다처럼 진행이되서 작가님이 필력이 좋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전개도 매끄럽게 됬구요 그냥 사이다같은 진행 원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주인공이 악한사람한테는 정따위는 안주기때문에 괜시리 살려둿다가 후환만들고
이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보셔도되고 한번쯤 보시는거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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