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자로 나혼자만 레벨업 14권 외전까지 다 봤습니다.

7권 부터의 내용을 보면

이전까지는 주인공이 시스템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고

7권부터는 그 시스템이 왜 만들어졌으며

진정한 힘이 뭔지 깨달아 가는 과정이라고 보면되겠네요

 

외전스토리도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사건이 다 끝나고 나서 잔잔하게 에프터 스토리를 진행하는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이리스 2부를 재밌게 읽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 소설은 능력도 재미있고

주인공의 성격이 아주 인상깊은것도 아니지만

그냥 잘 읽히는게 특징인것 같다고 봅니다.

 

읽을만한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보고

뭐 사실 장르소설이 그렇잖습니까

 

재밌으면 장땡이죠

 

원래는 스토리라던지 개연성이나 고증을 따져가며 봤는데

어느순간 드는 생각이 하나 있는게

 

그래 판타지소설에서 고증을 따질 필요가 뭐가있나

스토리만 따지면 되는거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개연성은 좀 지켜가며 적는게 여전히 좋나...라는 생각도 들고

가끔 보면 중간중간 본인이 던진 떡밥 회수도 못끝내서 흐지부지 끝나는

작품들도 있는데 그런건 정말 싫어합니다.

 

근데 이건 그런건 많이 없어요

돈주고도 한번쯤 볼만한 소설이 맞는것같습니다 ㅋㅋ 괜히 인기 있던 소설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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