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 같은 판타지 소설 찾다가 비슷한게 
있으려나 하고 제목보고 고르게 된 책입니다.
5권이 완결인 책입니다.

뭐 불우한 환경이나 그런 설정은 비슷하네요 
여동생도 있구요.

여동생이 아파서 병원비를 벌기 위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주인공이 있는데 초반 설정까지는 
재미있게 쭉쭉읽었습니다

근데 조금 다른점이라고 하면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여기서 나오는 주인공은 다크게이머 에서 초보가 아닌
아주 능숙한 다크게이머라는 것입니다.

이게 조금 흠이라면 흠이었는데 솔직히 이런류의
소설은 처음에 모험을 하다가 운이좋아서 어떤
사기적인 능력을 얻어서 돈을 왕창버는 그런 만족감이있는데

반면에 이책은 주인공이 아주 능숙한 다크게이머라서
모든것을 잘알고있는 설정이라 조금 지루하게 느껴졋습니다.

약간 게임을 하는데 한캐릭을 만렙을찍고 그 다음 서브캐릭으로
1렙부터 시작하는느낌이죠

근데 이상한게 재미가 없는건아니에요 작가님 필력때문인지
아니면 주인공 주변인물들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쭉쭉 읽혀내려가긴 합니다.

근데 마무리가 좀 많이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던져놓은 떡밥을 모두 회수하지 못하고 급하게?혹은
그냥 대충 마무리 되는것 같네요.

완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마무리가 소설에있어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모든 떡밥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회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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