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일반 장편 판타지 소설인느낌인데 게임판타지네요.
약간 올드한 느낌이 있어서 본 책입니다.
우선 줄거리는 회기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요약하자면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이 게임을 통해서 부자가 되려고
발버둥 친다는 내용입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3년전으로 돌아가있고 그냥 다크게이머로 활동하는건데
소설안에 요소가 달빛조각사랑 많이 유사하다고 느껴집니다.
달빛조각사가 영향력이 크긴 큰가봐요 ㅋㅋㅋㅋ
그래서 재미는 있었어요 ㅋㅋㅋ 근데 스텟창이나 이런게 좀 너무 자주
보여서 내용을 많이 잡아먹은듯 합니다.
달빛조각사랑 비슷하긴 하지만 그만큼 작가님 필력도 좋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주인공에게 초첨이 맞춰진 먼치킨이 아니라서
작가님이 신경을 많이 쓰고 주변에도 초점을 두고 쓰신게 티가나서
좋네요.
그리고 던져둔 떡밥회수도 나름 꼼꼼하게 회수하신듯 하고 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몰입감 있게 봤습니다.
근데 주변 유저들이 전부다 너무 착하니까 오히려 좀 너무 어색한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다크게이머라 사리사욕채우는데.....
NPC들도 다들 성격이 착하니까 이거 뭐지..싶었던 내용도 있긴하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소설이고 후반부가서는 조금
지루한면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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