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줄거리부터 설명해드리자면은 시작부터 주인공이 다칩니다.

횡단보도에서 주인공 친구를 찾다가 본인보고 말하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는데 교통사고가 나버리네요... ㅠㅠ


아무튼 주인공이 식물인간이 되어버리는데 뇌는 살아있기때문에

주인공의 가족은 가상현실게임으로 뇌를 연결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게임을 하는데 공월의 성직자라는 히든 직업으로 전직을 하게되는데

완전 먼치킨이긴 하네요 그리고 성장물도 성장물인데 뭔가 초반엔

작가님이 철학적인것을 도입하려고 했구나 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뭔가 너무 오바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게임판타지소설치고는 복선이나 떡밥 그리고 전투씬

나름 다 나쁘지않은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업부분도 나름 설정을 잘하신것 같습니다. 또한 공월의 성직자

라는 직업은 암살자 + 성직자 이렇게 합쳐놓은건데 전투씬을 잘 활용했네요.

보시면 압니다.


근데 음 먼치킨이긴한데 먼치킨이 아닌느낌이 있습니다.

유저끼리로 하면 그냥 최강인데 npc들과 비교해보니까 뭐 비슷비슷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설정이 또 있긴 했는데 뭐냐하면 가족이랑 대화가 거의 없네요..

보통 가족이면 그래도 아이디라도 만들어서 접속해가지고 대화를 자주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이부분이 너무 이상하다고 느꼇습니다.

한두번 연락하고 뭐 이 책의 전체 기간이 최소 3년정도는 되는데

아무리 소설이라하지만 가족 요소를 너무 생각을 안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초반엔 재미있었지만 뭔가 밸런싱이 맞지않아서 중후반부터는 억지스러운

대사들도 많고해서 보기가좀 지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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