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설명 했던 초~중반부 내용까지는 주인공의 복수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었다면 중~후반부에서는
주인공 스승의 존재와 흑막이 드러나며
주인공이 세계를 구하는 역할을 하게되는 파트다.
사실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좀 진행이 되어가는 느낌인데
중반부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구성도 약하고
좀 루즈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강적이 나타나고 이런저런 설정들이 엮이는건 좋은데
뜬금없이 무림이나 신수이야기가 나와버려서
차라리 초반에 언급을 조금씩이라도 하거나
혹은 2부로 나눠서 했다면 좀 괴리감이 덜했을것같은데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던 부분이었다.
암튼 주인공은 사랑도 찾고 복수도 성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해 나가는데
흑막은 늘 그렇듯이 너무 쌔서
고대인들이 안배해놓은 모종의 장치로 여차저차 하게된다.
아쉬웠던 점이 하나 더 있다면
죄다 에인션트 고대인 고대마도 등등...그냥 고대가 너무 강해서
최고다 라는 설정들이다
디아블로도 아니고 뭐 다 고대가 좋데.....
이건 좀 아쉬웠던 부분이다.
까메오로 나오는 전작 캐릭터들은 좋았다 ㅋㅋㅋ
아마 강철마법사에서도 지그가 등장했던거로 기억하는데
지금 잘 기억이 안나서
조만간에 한번 더 읽고 강철마법사도 리뷰해야겠다
대장장이 지그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유명해서 안읽어본 분들이
적을거라 생각해서 할까말까 고민중
일단 기간트 물 하나 읽었으니 강철마법사 리뷰는 한 이주뒤에....
전반적으로 보면 읽기는 좋으나 확실히 질리는 감이 없지않아있고
뭔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부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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