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요즘 메디컬 판타지 부류가 당겨서 많이 읽고있습니다.
근데 이거는 알고보니 유튜브 닥터프랜즈에서 출연하시는 분들중에 한분이 쓰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엄청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묘사가 되어있습니다.
보통 메디컬판타지의 경우 외과를 기준으로 서전
그러니까 이 수술은 내가 집도한다! 라는 느낌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건 주인공이 애당초 내과의사고
작가님이 의도하는 바도 내과에서 얼마나 피터지는지
약간 그런거를 써 놓으신것같은 느낌인지라 ㅋㅋㅋ 이것도 좀 새로웠습니다
아니 근데 이 작가님 정말 현직의사 아니신가요?
암만 봐도 이 소설은 의사가 아니고서야 쓸수없을 정도인데
아무래도 판타지라서 가볍게 볼수있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근데 글 자체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정말 진지하고 무겁습니다.
AI 에 도움을 받는 설정이 없으면 진짜 그냥 의학소설 한권본다고 생각해도 될것같습니다
그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괜찮은 소설이었네요
이건 앞으로 쭉 볼것같습니다.
메디컬 판타지 찾고계시면 한번 추천드리고싶네요
내과의사로 진행되는 판타지는 저는 이게 처음이라서 좀 새롭기도 하고
매번보면 수술 집도하고 살리고 하는거 보다가
내과에서 케어하고 어떤식으로 환자를 보살피는지
보니까 진짜 새롭네요
원래 내과랑 외과가 완전 상반되는 느낌이라고는 하지만...
뭐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재밌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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