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수 이후에 의학판타지를 안보던차에 하나가 땡겨서 읽었더랬습니다.
솔직히 닥터최태수에 대한 이것저것 평이 많은데
결국 인기있던 소설이란것에는 변함이 없긴합니다
음 최태수 리뷰를 하는건 아니지만 말이 나온김에
너무 길고 끌고 답답한면이...있었던 소설이죠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최태수에서의 기연은 카프레네 기억전이라면
이 퍼펙트 써전에서의 기연은 AI 입니다.
엄청난 고도의 AI가 주인공의 몸에 들어오고
이걸 이용해서 주인공이 굉장한 써전이 되어가는 내용입니다.
사실 중간중간에 작가님이 무리한 파트가 보이기는 했는데요
그거 감안하고 서라도 전반적인 흐름이나 혹은 사건구성들이
재밌어서 잘 읽었던 책입니다.
의학소설읽고싶은데 조금 짧은게 읽고싶으면 추천드리고싶네요
솔직히 실제 의사들은 더하겠지만 의학 판타지 읽고나니까
항상 드는 생각인데 와 이렇게 피말리는 상황을
도대체 맨정신으로 어떻게 버티는거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소설인지라 과장되고 픽션이겠지만
왜 현실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실제로 의사들이 받는 중압감은 어느정도일까 상상이 잘 가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 퍼펙트 써전은 가볍고 빠르게 진행되는 전개가
나름 장점인것같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의학이나 전문 지식을 곁들인 판타지를 읽을때는
사실 무거운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게 많은데
이건 분위기도 좀 가볍고 쉽게 잘 읽히는 느낌이 있습니다.
중간에 좀 오버한것만 빼면 마무리도 썩 훌륭했던지라
이건 추천드리고 싶네요
간단히 축약해서 짧고 가볍고 빠른전개의 의학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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