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네이버 시리즈

 

음 회귀물이 아니네요 다행입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복병이 숨어있었네요...
아 어쩄거나 리뷰를 해보자면

이건 빙의물입니다.

천재격투가인 사람이 지금 주인공이 되는 왕따 학생의 몸에 빙의해서
그뒤에 점점 일어나게 되는 일인데

사실 소설자체는 그럭저럭 괜찮다고 볼수 있습니다.

근데 좀 걸리는 부분이 몇가지가 있는데

우선 설정중에 격투기 단체가 너무 양아스럽게 나오는게 있었네요
물론 격투기 단체특성을 작가님이 많이 공부 하셨을수는 있지만
지금 현대에서는조금 괴리감이 느껴졌습니다.

근데 리뷰쓰다가 느끼는거지만 얼마전에 나온 뉴스도 그렇고
오히려 이 픽션이 축소 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들긴하네요

뭐 그렇게 따지면 괴리감이 없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저는 너무 학원폭력물 느낌으로 가는거 같아서
썩 달갑지만은 않았습니다. 공감하기도 좀 어려웠구요

그리고...

제가 또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뭐냐면 소설 잘 읽고있는데
그냥 일반적인 빙의물인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튀어나온 상태창 설정은 도대체 왜 넣어놨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상태창이 있으면 이해하기도 쉽고
지금 주인공 상태가 어떤지 독자들에게 알려주기 쉬운것도 있다고 저도 생각은 하는데

그냥 빙의물로가서 어떻다 저떻다를 묘사하는 좀 고전적인 방식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라는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그거빼고는 진행이 괜찮은거라던지 격투씬 묘사나
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많이 추천드리지는 않고 킬링타임용으로 학생분들이 보면
재밌게 볼수 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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