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작가님이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들어봤을
앙신의 강림이라는 소설을 처음읽었을때
다른 판타지 소설과는 다르게
중간중간 아주 세밀한 설정과 떡밥 회수가 많고
이고깽 소드마스터물 이런게 아니라서
솔직히 처음 어린마음에 읽을때는
지루하다고 느낀적도 참 많았는데
마지막 결말이 그걸 다 보상하고도 남는 하나의
전율을 느낀적이 있었고 그 이후로부터 이 작가님 소설은
꼬박 꼬박 챙겨보기 시작했던것같다.
아무튼 흡혈왕 바하문트도 쥬논작가님 특유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오고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던지 혹은 나오는 마법 검술 등등의
어빌리티도 다른소설과는 다르게 과하게 강한게 아니라
특이하게 능력이 있는?
뭐라 설명하기 좀 그런데
개나소나 다 쓰는 클래스 마법이 아니라
일반인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그런 마법을 사용하고
말마따나 마법사는 안에있는 일반인과 동떨어져있는
그런느낌이다.
그런 마법들도 나오고
주인공 바하문트 의 성격과 설정도 쥬논작가 특유의 분위기가 잘 나와있다.
어설픈 개그코드가 들어가있지 않고 좀 진지한 분위기이고
기승전결이 잘 쓰여졌고
문체가 지루할순있지만 소설이 지루하진 않았던 소설
시간이 널널하게 좀 있는데
소설 하나를 굉장히 집중해서 보고싶다면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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