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고
그때 당시 가장 좋아했던 무협지로 기억한다.
이 소설 이후로 비무림인 무협지를
좋아하게 된것같다
이 소설을 읽기 전에는 검기 검강 절정 초절정 화경 현경 신화경
뭐이런... 류의 먼치킨 무협지만 읽었던 터라
처음읽었을때는 나름대로 신선한 충격을 줬었다.
신무협이라고 하긴하지만
지금 나오는무협에 비하면 그냥 정통무협이라고 해도 무방할 수준이고
우선 주인공이 비무림인으로 시작하고
그냥 도닦는 도인으로 보면 될듯하다
스승이라고 하는 사람도 무림인이 아니라
무당에 기거하는 도사 + 학자 느낌의 설정이고
태극8장이라는 기초적인 무당파의 신체 수련방식을 통해
진정한 무당의 태극을 깨달아
신선의 경지에 다다른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초반중반후반까지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가 잘 진행이 되어가기 때문에
지금 읽어도 재밌는 소설이라 생각한다.
정확히 추천해드리고 싶은 사람을 말하자면
한없이 착하고 깨끗한 도가계열의 무협지가
읽고싶은 사람에게 굉장히 추천할 만 한 소설이고
꼭히 그런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
시간이 난다면 읽어볼만한 소설
도사를 주제로 검을 쓰는것이 아닌
도인을 그려낸 작품으로 북미혼 작가님 다른소설도
여럿 보게 만들었던 소설이다.
'장르소설 > 무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행무사 리뷰 - 저자 김문형 (0) | 2021.02.07 |
---|---|
사부님들이 구독 중 리뷰 - 저자 흑야 (0) | 2021.02.07 |
학사검전 리뷰 - 저자 최현우 (0) | 2021.01.28 |
암천제 리뷰 - 저자 장담 (0) | 2021.01.28 |
마두의제자 리뷰 - 저자 이서현 (0) | 2021.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