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현판

두 번 사는 프로듀서 리뷰 - 저자 왕십리글쟁이

VFV 2021. 3. 3. 23:21

일단 주인공은 당연히 이런류의 회귀현판에서 볼수 있다시피
엄청나게 이용당하고 불쌍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가진거 없고 능력은 있지만 그거 펼치지 못하고
본인 아이디어나 이런것들은 하나하나 다 뺏기고
그렇게 살다가 낙심해서 극단적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까지 가서
회귀를 하게됩니다 ㅋㅋㅋ

진짜 저러면 주변에 사람들 다 걸러내고 만날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아무튼 그뒤에 주인공이 방송국에서 엄청나게 승승장구하게 되는데
할머니가 무당이셨고 본인이 신기가 있다는 말로
프로그램의 악재를 막고 회귀전에 빌런놈도 다른곳으로 보내버리고

그렇게 승승장구하게 되는 그런내용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 히로인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도 여럿나오고요

무난하게 읽을만 하다고 생각을 하고있는데

기본적으로 권선징악을 베이스로 깔고가는 소설이고
주인공은 미래에 예정된 결과를 안바꾸는 선에서 나름 노력을 하지만
본인 생각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도와주기도 하는등...
뭐 선안넘는 선에서 스토리가 잘 진행이 됩니다.

현판에 비능력물 읽고싶으면 무난하게 읽을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하고
킬링타임용도로 추천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