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무협

낭인천하 리뷰 - 저자 백야

VFV 2021. 3. 2. 22:41

매니아층이 많이 형성되어있는 작가님이라고 하셔서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줄거리부터 설명드리자면은 시작은 사람들이 거의 살수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의 황무지에 유명촌이라는 곳에 낭인처럼하고 다니는 한 남자와

어려보이는 아이와 엄청 갓난아기와 다니는게 사람들에게 눈에 띄게됩니다.


이제 주인공은 낭인처럼 하고다니는 남자인데 거기에 간 이유는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위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것입니다.


물론 주인공은 강한캐릭터인데 뭔가 내용이 너무 더럽네요.....

주인공 아내가 완전 성노예가되고 이때부터 뭔가 내용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너무 난잡한 내용이 많아서 뭐라고 설명하기도 애매하네요.

그래도 사실적으로 표현하신거라고 믿고 계속 봤습니다.


근데 초반 아니 초중반까지는 내용이 재미있었습니다만은 중후반부가서는

내용이 많이 이상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주인공이 이용당하는거라고는 하지만서도 본인 아내를 죽게만든

그런놈들에게 협조한다는 스토리전개가 너무 황당했습니다.


작가님이 의도하신게 뭔지도 궁금한데 어떤것보다 주인공이 뒤에가서는

원래 아내와 해피앤딩이아니라 다른2명의 여자와 살게되는데

이렇게 진행시키시는 작가님의 의도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후반부가서는 내용이 우리가 흔히아는 대한민국 막장드라마의 시나리오처럼

가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 필력은 좋으나 뭔가 좀 표현하고자 하신게 있었지만 그게 전달이

안된건지는 모르겠으나 기대와는다르게 보는데 너무 답답하고 마음아픈

기분이 들었습니다.


크게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