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판소

시공의 마도사 리뷰 - 저자 서시

VFV 2021. 2. 15. 18:08

우선 줄거리는 주인공이 짝사랑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를 위해서 주인공은 노력을 하지만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우연하게 얻게된 과거로 되돌아가는 능력을

사용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근데 과거로 돌아가서 계속 있는것이 아니라 딱 하루만

보낼수있고 나비효과 영화처럼 미래로 오면 과거의 행동이

영향을 준 상태로 바뀐 미래로 오게됩니다.


그리고 과거로 갈수있는 횟수도 제약이 있고 한번 갔던 과거 그때보다

더 전으로는 갈수 없습니다.


근데 뭔가 주인공이 바꾸려고 발악을하면 좋은방향으로 가는 그런게

있어야 좀 보는맛도나고 이제 다되가나?싶기도해서 기대하는 그런게 있는데

뭔가 좀 바뀌는맛이 없어서 중간 지루한느낌도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여튼 주인공이 본인의 상황을 바꾸기위해 발악하는 내용입니다.

내용 전개가 딱 하루를 다루면서 진행된다고 보시면 되는데

소재가 좋다보니 나름 몰입감 있게 봤습니다.


단지 전개방식이라던지 필력 부분이 조금 미흡한듯 하네요.

좋은 소재를 어수선한 방식으로 풀다보니까 소재덕분에 몰입감은

있었지만 좀 내용이 중구난방으로 간다는 느낌도 들고

집중 되었다가도 갑자기 이게 뭐야 싶기도하고 그랬네요.


글을 좀만 더 다듬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재를 떠올리는 아이디어는 작가님이 잘 선정하신듯 하나

마무리가 좋지못한 소설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한번씩 봐보세요~